맛집

한국에서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트라가.

옵티머스 2022. 6.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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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스페인 음식이 먹고 싶어 져서 스페인 식당을 검색했다. 서울 스페인 레스토랑 중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트라가로 예약했고 신사동 가로수길로 향했다.




저녁 약속인지라 이미 이른 시간부터 와인과 음식을 즐기는 분들 많았고 예약하지 않았다면 자리가 없었을 정도로 마감 직전까지 사람이 많았다. 역삼점과 가로수길점이 있으니 예약 가능한 곳으로 방문하길 추천한다.

 


낮에는 브런치 메뉴도 있다고 하니 날 좋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고 브레이크 타임을 참고해 예약하시기를! 처음으로 선택한 메뉴는 트라가 빠에야였고 해산물 빠에야로 양은 1인분이라 2인 이서 하나로는 부족하다. 스페인에서 먹었던 빠에야와 맛이 비슷했고 밥이 조금 질었지만 맛있었다. 새우도 싱싱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던 메뉴인데 양송이버섯에 베이컨과 치즈인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만 방금 나오면 아주 뜨겁기 때문에 조금 식혀서 먹으면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안주로도 좋을 것 같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추천하고픈 메뉴다. 역시 사이드 메뉴로 생각하고 주문하면 좋을 것 같을 양이다.





타파스 세트는 다양한 맛의 안주로 즐기기 좋을 것 같았고 가장 왼쪽 토핑이 제일 맛있었다. 단짠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스타터로 좋고 여럿이서 마실 때 주문해서 나눠 먹기 좋겠다.




전체적으로 어두웠던 편인 조명이 좋았고 소리가 울리긴 했지만 옆 테이블과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 대화 내용이 들리거나 하진 않았다. 큰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밖 풍경이 공간을 넓게 느껴지는 효과를 줘서 답답하지 않았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발렛도 되니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감 시간이 다 되어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 스페인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도 분위기를 올리는데 한몫했다. 데이트하는 커플, 와인을 즐기는 여성분들, 회식 모임 하는 분들 등 다양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이국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하나 있으니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고 2인 또는 3~4인 세트 메뉴도 있으니 미리 메뉴 확인하고 방문 추천하고 주문 후 요리 시간이 짧지는 않아서 시간 예약 잘해서 가기 바랍니다.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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