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여름이다. 여름과 소바가 그렇게 관련 있는 건 아니고 겨울에도 자주 찾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지만 날이 좋아져서 소바 생각이 났다. 그냥 소바 맛집이라고 찾아도 또 망원동 소바 맛집이라고 찾아도 바로 나오는 이미 유명해서 웨이팅까지 있는 소바식당을 찾았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방문하면 한두 팀 웨이팅 정도로 먹을 수 있고 아무래도 회전이 빨라 웨이팅이 길지는 않다. 자리가 넉넉하지는 않지만 좁은 공간에서 최대의 효율을 보여준다. 바 자리에서 혼밥을 하거나 둘이서 먹기 좋고 테이블에서는 셋, 넷도 가능했다. 오늘은 혼밥을 했고 선택한 메뉴는 전복 단새우 소바다. 확인하니 성수에도 지점이 있고 어디든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될 듯하다. 영업시간은 11:30~21: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