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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만난 일본 가정식 맛집, 하카타나카

홍대 근처 블루리본 음식점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맛집인데 홍대 메인 거리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평일, 주말 점심시간 그리고 아마도 저녁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을 것 같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점심시간에 가서 20분 정도 기다렸고 식당 안이 아닌 밖 계단에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엄청 더웠다. 그럼에도 뒤로 기다리는 분들 많았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미소 가지 정식이고 가격은 16,800원이다. 정갈한 한 상이 나오고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앉으면 거의 바로 식사가 준비된다. 그래서 회전율도 빠른 편인 것 같다. 가지는 맛있었지만 조금 짠 편이었고 고기가 맛있었다. 같이 나온 생선튀김을 따뜻할 때 먼저 먹기를 추천하는데 뜨거울 정도로 바삭한 튀김이 아주 맛있었다. ..

맛집 2023.08.13

양념치킨은 bhc 양념치킨이 가장 맛있다.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치킨이 먹고 싶을 땐 bhc 치킨을 주문한다. 다른 곳에 비해 닭이 크고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다. 지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동일했다. 그리고 양념치킨 소스가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매워서 양념치킨의 정석과도 같은 맛이다. 배달의 민족 알뜰 배달을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배달 왔고 치킨도 평소처럼 따뜻해서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다. 처음 이용하니 할인 쿠폰이 적용되어 배달비가 없었다. 급하지 않다면 다음에도 알뜰 배달을 이용할 것 같다. 치킨 박스를 열자마자 따뜻한 기운이 올라왔고 적당히 먹기 좋게 따뜻했다. 역시 bhc 치킨은 양념치킨에서도 바삭함을 조금 느낄 수 있고 양념이 맛있다.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하면 오는 양념에 치킨을 찍어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으로 가끔 자극..

맛집 2023.08.12

굽네치킨 베스트 메뉴, 고추바사삭과 남해마늘바사삭 후기.

치킨 하면 굽네치킨이고 굽네치킨 하면 고추 바사삭 순살인데 이번에는 나름 최근에 출시된 메뉴인 남해마늘바사삭도 먹었다. 이름부터 맛있을 것 같아서 먹어보겠다고 하고 이제야 먹은 남해마늘바사삭은 온 가족 함께 먹기에 괜찮을 메뉴다. 정말 마늘이 들어있고 마늘맛이 난다. 고추 바사삭 순살 가격은 22,000원으로 한 마리 가격에서 4,000원 추가다. 치킨 가격도 비싸지만 순살 가격 왜 이렇게 올랐냐고 하면서도 고추바사삭은 역시 순살이라고 또 주문해서 먹는다. 이상하게 다른 메뉴들은 그렇지 않은데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만큼은 순살이 훨씬 맛있다. 그리고 고블링보다 마블링이다. 마블링만 두 개 받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럴 수 있다면 무조건 마블링 소스만 두 개 먹고 싶어요. 어쩐지 각무도 굽네치킨이 가..

맛집 2023.08.11

도쿄빙수 망원본점, 각양각색 빙수로 시원한 여름 나기!

도쿄빙수를 많이 들어봤는데 망원동에 있는 지점이 본점인 줄은 몰랐다. 망원 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웨이팅이 있긴 해도 회전율이 높아 잘 맞춰서 가면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먹을 수 있다. 주차는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할 것 같고 망리단길 등을 구경하는 김에 먹기를 추천한다. 늦은 시각에 가면 품절인 메뉴가 있어서 반드시 먹고 싶은 빙수가 있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기를 추천하고 오후에 가니 품절인 빙수가 있어서 주문한 자두 빙수인데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했다. 상큼 달콤하고 이색적인 맛이라 늘 먹는 빙수 말고 다른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토마토 빙수로 유명한 곳이라 하니 토마토 빙수를 먹지 않은 게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테이블을 보니 망고 빙수도 많이..

맛집 2023.08.10

여름 보양식 자연산 돌미역국 정찬, 돌장각.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식당가에 위치한 돌장각은 자연산 돌미역으로 끓인 돌미역국 정찬 메뉴를 자랑하는 식당이다. 배달과 포장이 가능하며 돌미역을 구매할 수도 있었다. 한솔냉면과 동일한 매장이라 한 공간에서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우 돌미역국 정찬 가격은 12,000원이고 주문하면 금방 준비가 된다. 처음 받은 느낌은 음식이 정갈하며 모든 분들이 친절하다였다. 매장도 좁지 않고 가족 단위 식사와 혼밥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돌미역국 정찬은 한우, 전복, 가자미가 있고 고등어구이, 비빔밥 등 메뉴가 다양하다. 시원한 곳에서 따뜻한 국물 한 그릇 먹고 싶기도 했고 같은 가격이면 건강에도 좋은 미역국을 먹겠다고 찾은 돌장각이다. 가격 대비 아주 만족했던 식사였고 무엇보다 반찬 ..

맛집 2023.08.09

재방문 의사 100% 명동 맛집, 마쯔야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늘 사람이 많은데 의외로 식당 웨이팅이 아주 길지는 않다.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 가기를 추천한다. 오늘 점심을 먹은 곳은 마쯔야로 5층 식당가에 위치한 초밥, 우동, 소바 등을 파는 일식당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권하고 싶은 식당이다. 먼저 사진 속 메뉴는 생선초밥으로 가격은 25,000원인데 작은 우동이 나와서 다 먹으면 충분히 배가 부르다. 회의 신선도도 괜찮았고 가격 대비 아주 괜찮은 구성이었다.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편이지만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이유가 있다. 그리고 대부분 가족 단위, 모임이었으며 혼자 드시는 분들도 보여 혼밥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각종 정식과 단품 메뉴가 다양해서 평소 먹는 양..

맛집 2023.08.07

순옥이네명가,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을 더현대 서울 맛집.

엄청난 무더위로 인해서 밖을 돌아다닐 수 없길래 더현대 서울에 갔다.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사람이 아주 많았으나 워낙 넓은 곳이라 아주 복잡하지는 않았다. 있을 건 다 있고 없는 게 없는 장소라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하기 좋을 것 같아 각종 약속과 데이트, 모임 등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순옥이네명가는 제주에 갈 때 꼭 찾아서 가는 코스로 유명하고 부모님,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더현대 서울에 있는 수많은 식당 중에서 순옥이네명가를 선택했고 번호를 등록하고 웨이팅을 했다. 폰으로 앱을 다운로드하면 미리 웨이팅을 할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춰 등록하기를 추천하고 식당에 방문해서 등록하고 다른 매장들을 돌며 쇼핑할 계획이라면 직접 가서 하는 것도 괜찮다. 점심시간에는 한 시간 정도 웨이팅이 생기는..

맛집 2023.08.05

거대곰탕, 무더운 여름의 부산 해운대 이열치열 곰탕 맛집.

부산 갈 때마다 먹고 오는 거대곰탕을 이번에도 먹었다. 해운대 바다 근처인 마린시티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침 겸 점심으로 조금 이른 시간에 가면 웨이팅 하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다. 냉면을 비롯한 다른 메뉴도 있지만 곰탕 식당에서는 곰탕이 가장 맛있습니다. 처음 거대곰탕을 먹을 땐 맑은 국물로 시작했다. 맑고 깔끔한 곰탕의 맛에 익숙해지던 찰나 뽀얀 곰탕의 맛을 알아버렸다. 가격은 1,000원 더 비싸다. 그리고 섞어 곰탕을 주문하면 고기와 양을 섞은 곰탕을 먹을 수 있고 역시나 1,000원 더 비싼 가격이다. 보통 17,000원에서 19,000원 정도라 생각하면 되는데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뽀얀 섞어 곰탕이다. 뜨겁게 먹고 싶다고 주문을 따로 하면 팔팔 끓여서 주신다. 반대로 너무 뜨겁지 ..

맛집 2023.08.04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마녀김밥.

마녀김밥을 먹은 횟수는 더 엄청나지만 아마 가장 많이 적은 후기 글이 아닐까 싶다. 처음 마녀김밥을 먹었을 땐 김밥이 맛있다는 생각에 그쳤다면 먹을수록 이 정도의 맛을 유지하는 김밥집이 과연 몇 군데나 있을까 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재료와 소스 등이 자극적이지 않고 집에서 만든 맛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겠다. 다양한 메뉴를 먹었지만 가장 자주 먹는 메뉴 중 하나는 멸치김밥인데, 어쩐지 건강해지는 느낌은 덤이다. 신선하고 깔끔한 재료 덕분에 건강 김밥을 먹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튀김이 있긴 해도... 혹시 마녀김밥이 처음이라면 묵은지참치김밥을 추천하나 가능하다면 기본김밥과 멸치김밥까지 드시라 추천하고 싶다. 요즘은 전반적으로 김밥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다른 가게에 비해서 아주 많이 비싼 가격이 ..

맛집 2023.07.06

마포구청 맛집, 스시 먹는 날에는 스시린이다!

마포구청역 근처에서 스시가 먹고 싶다면 단연코 스시린이다. 이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해서 점심, 저녁 시간에는 일찍 혹은 늦게 방문하거나 미리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혼밥을 하거나 둘이서 하는 식사라 다찌석에 앉는다면 자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원목이고 창이 커서 창가 테이블에 앉는다면 나름 프라이빗한 느낌의 식사도 할 수 있다. 11시에서 3시까지 먹을 수 있는 점심 정식인 초밥 8p와 우동, 모밀 중 택1 구성이 괜찮아서 먹고 간단하게 한 그릇 먹기에는 회덮밥, 지라시 등을 추천한다. 저녁에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고 조금 더 가벼운 저녁으로 스페셜 초밥, 특 초밥 등의 메뉴가 있다. 이번에는 스페셜 초밥을 주문했고 구성은 사진과 같다. 가격은 33,000원으로 ..

맛집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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