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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어폰 이어팟 구매 후기, 다시 줄 이어폰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편하고 너무 좋은데 가끔 갑자기 배터리가 나가거나 잃어버리거나 아직 일어나진 않았지만 고장 나는 경우도 잦다고 하고 여러 이유로 줄 이어폰이 다시 필요했다. 하나 정도는 지니고 있어야 갑자기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굳이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는 손쉽게 사용하기 오히려 편하다. 쿠팡에서 구매한 이어팟으로 아이폰 유저라면 익숙한 기본 이어폰이다. 이제 줄 이어폰을 비싼 금액의 고급 브랜드를 고집할 이유는 없어졌고 음질은 이걸로 충분하다. 충전하지 않아도 되어 좋고 연결이 끊기거나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그리고 노래가 나오기까지의 그 짧은 시간마저도 필요하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다. 장점을 적고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의 편리함을 알기 전에는 당연했던 것..

일상 2023.06.29

나이키 양말, 에브리데이 플러스 vs 에브리데이 비교 구매 후기.

여름이라 반바지 입을 때 신을 흰 양말이 필요했다. 나이키 양말은 검은색만 몇 년 신었고 흰색은 이번에 처음 구입하는 건데 아무래도 여름에는 시원하게 입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마침 나이키 앱 첫 구매 할인도 되고 해서 겸사겸사 구매한 후기다. 나이키에서 양말을 검색하면 종류가 다양하지만 잘 보면 몇 종류로 나뉜다. 그중 가장 기본 두 가지를 주문했다. 후기를 100개는 읽은 것 같지만 직접 신어 보고 비교해서 다음에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먼저 왼쪽은 나이키 에브리데이 플러스로 길이가 조금 더 길고 쿠션이 있는 두께감 느껴지는 제품이다. 오른쪽은 나이키 에브리데이로 라이트웨이트라고 적힌 것처럼 얇은 데일리 혹은 여름용 양말에 가깝다. 그냥 봐도 두께 차이가 느껴지고 만지거나 신으면 ..

일상 2023.06.28

이열치열 무더위를 날릴, 전주가 콩나물 국밥 전문점.

이열치열이라고 무더위에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면 어쩐지 힘이 나고 속이 다 풀린다. 에어컨이 나오는 식당에서도 땀이 흐를 정도로 다 먹는 순간까지 따뜻한 뚝배기에 담긴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위치는 망원역 바로 근처로 찾아보니 체인점은 아닌 것 같다. 인터넷에서 보이는 가격보다 조금 오른 가격이긴 해도 저렴한 가격에 배부른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콩나물 국밥이 종류대로 있고 여름이라 콩국수부터 순두부찌개 등 각종 찌개 메뉴가 다양하다. 하지만 콩나물 국밥 가게에서는 가장 기본인 콩나물 국밥을 먼저 먹어봐야 했다. 주문하면 금방 조리가 되고 계란을 풀어 잠시 기다린 다음 바로 먹는다. 가격은 5,500원이다. 계란을 다 풀지 않고 국물을 깔끔하게 먹는 걸 선호하고 다행히 국에 간이 많이..

맛집 2023.06.15

퇴근 후에 먹는 치킨의 맛, bhc 양념치킨.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다양한 치킨 매장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해가질 때가 되면 대부분 만석인 그런 계절이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저마다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분 좋게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치킨과 맥주 또는 탄산이면 남녀노소 가족, 친구, 동료 누구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치킨은 다 맛있다. 오늘은 bhc 양념치킨에 탄산은 콜라를 선택했고 무만 곁들이면 완벽한 한 상이 된다. 갓 튀긴 치킨보다 맛있는 음식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 후라이드와 양념은 bhc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장소라 더 맛있었는지 모른다. bhc 치킨은 닭의 크기가 매장마다 균일하게 큰 편이고 튀김이 바삭하다. 양념치킨을 먹어도 튀김 껍질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어서 바삭바삭한 식감을 좋..

맛집 2023.06.07

육전국밥, 무더위 날릴 시원한 육전 막국수!

길을 걷다가 너무 더워서 들어간 곳이 맛집이라 먹으면서 다음에 또 먹겠다는 생각을 했다. 육전국밥이 체인점인 줄 몰랐는데 홍대, 합정, 마포구청역, 은평이마트, 상암, 목동 등에 지점이 많으니 근처라면 드셔보시라 권하고 싶다. 식당 이름이 육전국밥이지만 육전 막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계절과 시간대와 무관하게 언제든 찾아도 괜찮겠다. 무더위에 지치고 배고픔이 몰려와서 시원한 육전 막국수를 주문했다. 국물부터 한 모금 마시니 시원하고 새콤한 국물맛에 금방 더위를 식힐 수 있었고 적당히 양념을 비벼 면을 육전과 오이까지 해서 먹으니 왜 막국수에 육전을 고명으로 올려서 먹는지 바로 알 것 같은 맛이었다. 맛있었다. 어쩐지 비빔 막국수에 더 어울릴 것 같지만 물 막국수를 좋아해서 만족했던 식사였다. 육전 소..

맛집 2023.06.06

엔트러사이트 서교, 카페에서 계절을 느끼다.

망원 인근에서 책 읽기 좋은 카페라고 하면 바로 엔트러사이트 서교점을 떠올린다. 3층의 넓은 공간과 탁 트인 뷰를 앞에 두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형성되기도 하는데 주말은 덜할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혼자 책 읽고 공부하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거나 둘, 셋 정도 모여 조용하게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 각자 할 일에 집중하며 혼자 또 같이 있는 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다. 통창이라 어디에 앉아도 창밖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어디서도 자연이 보이기에 답답하지 않고 막힘이 없다. 주문은 2층에서 하고 주문한 메뉴는 직접 가져다주시는데 커다란 테이블 하나 놓인 1층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어두운 편이긴 하나 더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중간에 룸처럼 보이는 ..

맛집 2023.06.05

시디즈 아이블 서울대 의자 화이트 후기

아무래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평생의 반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니 늦게라도 허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걸 10대에 깨달았으면 참 좋았겠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아무리 말해도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새 의자를 주문하기 전에 몇 가지 조건을 두었는데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을 적당한 크기일 것, 화이트가 아니라면 밝은 색일 것,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일 것 등이었다.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시디즈 아이블 서울대의자 화이트 색상을 찾은 건 오늘의 집에서 시디즈 브랜드 의자를 모두 보다가 사람들의 후기가 마음에 들어서였다. 그리고 서울대의자는 몇 년 동안 많이 듣기도 했기 때문에 바로 네이버에 검색하니 마침 브랜드 데이처럼 브랜드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

일상 2023.06.02

올리브영, 올영 세일 기간 구매한 상품.

올리브영 세일 시즌이다. 생각보다 자주 오는 것도 같다. 물론 매번 세일하면 가장 좋겠지만 무언가 필요할 때 마침 세일 시작이라 첫날 바로 가서 구매했다. 급하지 않다면 이렇게 올영 세일 시즌을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나는 어제 우연히 필요한 게 있어서 들어갔다가 보고 하루를 기다렸지만... 먼저 구매 리스트는 세럼, 마스크팩, 핸드크림, 클렌징 티슈다. 먼저 가장 추천하고 지인에게도 추천했던 메디힐 비타 마스크 팩은 톤업 생기라고 되어있고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는 팩이다. 이름답게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나서 봄, 여름 팩으로 사용한다. 종일 지친 피부를 샤워 후 냉장고에서 꺼내 하나 올려두면 향도 좋고 브라이트닝 효과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격은 장당 1,000원인데 자주 하는 ..

일상 2023.06.01

셀퓨전씨 선크림, 인생 최고의 선크림 제발 대용량 주세요.

선크림을 바르지 않다가 바르기 시작한 후로 여러 브랜드를 사며 어느 것에도 아주 만족하거나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지 않던 날들이었다. 어머니께서 올리브영 갔다가 추천받아 구매한 셀퓨전씨 선크림은 하루 쓰고도 바로 모든 면에서 괜찮다는 걸 느끼고 기억했다가 구매해서 작년부터 계속 쓴다. 어떤 선크림을 사야 하나의 고민은 하지 않고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가장 많은 용량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다행히 5월에 올리브영에서 나온 세트 판매 상품이 가장 저렴하길래 구매해서 쟁여뒀다. 셀퓨전씨 선크림의 장점은 피부 타입과 무관하게 장점이 적용된다는 것인데 일단 백탁 현상이 거의 없고(잘 바르면 아예 없어진다), 얼굴과 몸 모두 발라도 끈적이지 않고 밀리지도 않으며 촉촉하다는 것이다. 물론 위에 팩트 등을 ..

일상 2023.05.31

망원 시장 앞 푸짐한 한 그릇, 장모님 멸치국수

망원 시장을 한 바퀴 돌고 나오면 바로 앞에 장모님 멸치국수가 있다. 시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고 잠시 들러 국수 한 그릇 먹고 가기 좋은 위치다. 혼자 먹기에도 좋고 여럿이 앉을 테이블도 있어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는 분위기며 친절하시다. 키오스크 현금 주문이지만 카드 결제 가능하고 주문 후 5분 이내에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기본 멸치 국수를 주문했지만 비빔국수, 비빔밥, 콩국수 등 메뉴가 다양하니 취향 따라 주문하면 되어 좋고 양이 어마어마하다. 최근 몇 년 먹은 국수 중 가장 양이 많은 것 같았다. 국수가 아닌 메뉴까지 더해도 이보다 많은 양은 없었을 것 같은 1.5인분 정도의 양이다. 국물이 너무 맛있는데 면도 먹어야 하고 젓가락이 바빠진다. 어릴 때 집에서 먹던 그런 맛에 가깝..

맛집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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