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ter flower 雪中梅. 이 곡을 왜 이제야 듣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처음 앨범 발매되던 날에는 깊게 닿지 않았지만 지금은 온몸에 곡의 메시지가 퍼지는 느낌이다. Feat.RM.
둘의 힘과 에너지가 전해진다. 아주 유명한 곡은 찾아 듣지 않았는데 아마 이 곡 역시 그런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편견 속에 있다는 건 많은 경험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사실. 둘은 노래 한 곡으로 많은 이들을 구원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오랜 팬으로서 윤하를 좋아하는 건 더 말할 것 없지만 RM은 BTS 음악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과거에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가사와 랩이 좋다. 그리고 이 곡과 내가 지금 만나진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해진다. 울림이 있고 깊은 연결이 느껴진다. 겨울을 이기고 마침내 피어난 꽃처럼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 강력한 힘을 불어넣어준다. 혼자도 당당하게 그리고 때때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좋은 기운을 뿜어낸다. 먼 땅까지 닿아 사람들을 살게 한다. 끝도 없이 세계를 뻗어나가는 그 기운은 워낙 강해서 세상을 더 밝고 빛나게 만든다.
온 세상과 우주를 넘나드는 사랑과 따뜻함이 있고 사람들은 그걸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돌고 도는 순환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자유롭게 뻗어나가는 사랑의 기운이 희망을 주고받는다. 누구도 떨어진 사람 없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 힘이 단단해서 지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다시 피는 꽃에 사람들은 감사하며 살아간다. 흔들려도 꺾이지 말고 다시 일어나라. 결국 닿게 될 테니. 가는 길도 행복과 건강과 사랑이 가득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
힘이 되는 곡을 부르는 윤하와 RM의 미래를 응원하며 행운의 빛을 선물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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