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 내 방을 여행하는 법 , 긍정과 희망의 곡.

방탄소년단 (BTS)

세상이 멈춘 듯 일 년이 흘렀다. 그 답답함을 채워주는 노래에 잠기는 기분으로 여행하고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 마음을 바꾸면 된다는 말, 말처럼 쉽지는 않아도 사실이라는 걸 알아서 이제는 인정해야 하는 때인가? 언젠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래 그런 때도 있었지 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죽어가는 것이고, 점점 살아나고 있다고 생각하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뒤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럼에도 앞으로 가고 있음을 믿느냐에 따른 차이가 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려고 애쓰면 무너지는 것인지 아니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도 긍정적이기를 소원한다. 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하면 지금이고 아직 멀었음을 이해하려고 하면 기다릴 수도 있는 것이다.

같은 것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면 내 방이 여행지가 된다. 동네도 새롭게 느끼게 될지 모른다. 지금 울고 있는 새는 분명 어제 울던 새는 아니었을 테니까. 이렇게 하나씩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찾아간다. 나쁜 것만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슬픔은 기회를 가지고 온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세상의 슬픔은 지나고 있고 기회가 오고 있다고 생각을 전환하기로 했다.

작년에 발매된 앨범 BE 수록곡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은 슈가, 제이홉, 지민, 뷔의 유닛곡이다. 이 곡은 위로가 되는 동시에 긍정 마인드와 희망을 나눠 준다. 수많은 댓글에서 '위로'라는 단어를 봤고 각자의 방에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어쩌면 가장 편하고 익숙한 내 방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아 진 일상이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란다.

전 세계가 공감할 가사, 듣기 편한 멜로디, 조화로운 목소리가 주는 선물 같은 곡, 내일은 더 밝을 거라 믿으면서 오늘도 힘내서 하루를 마무리하자!

글 읽는 분들 모두 더 나은 내일이 되기를 바라요. 할 수 있어요!



내 방을 여행하는 법 가사 멜론 링크
https://www.melon.com/song/detail.htm?songId=33077235

내 방을 여행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