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폴킴 - 찬란한 계절, 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

옵티머스 2021. 10.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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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온몸에 소름이 돋았는데 가을바람 때문인지 폴킴의 찬란한 계절 때문인지 모르겠다. Fall에 Fall킴이 왔다고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귀엽고 6시에 맞춰 노래를 들으려 책상 앞에 앉은 나도 누군가 본다면 귀여울까? 뮤직비디오를 먼저 보고 Gloomy Sunday, 투성이까지 전곡을 한 번 듣고 타이틀곡이자 앨범명인 찬란한 계절을 반복해서 듣는다. 심플하지만 깊게 남은 뮤비의 장면이 시원하게 앞에 그려지고 요즘처럼 답답한 현실에서 잠시 떠난 기분이 든다. 

 

앨범 전곡 듣기

 

찬란한 계절은 폴킴, 구름 작사 그리고 구름 작곡이다. 알고 들어서 그렇겠지만 몽환적인 분위기와 리듬이 어쩐지 가수 백예린이 떠오르기도 한다. 폴킴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잔잔하게 연주되는 피아노 위에서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 곡 그대로 뮤직비디오에 담겨서 일까? 영상에서 느낀 심플함이 곡에서도 느껴진다. 복잡한 세상에 살랑살랑 쉼을 선물해준다. 폴킴의 곡들 중에서도 유난히 더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가사는 그렇지 않은데 말이야.

 

 

오랜만에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든든하게 먹으니 입이 심심해서 간식 찾아 돌아다니는 시간이 사라졌다. 밥을 배부르게 먹어야지 하고 느낀 지금과 사랑을 아낌없이 모두 주었을 때를 비교하며 웃었다. 남김없이 가득 채우면 망설임이 없는 법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더 사랑한 쪽이 승자'가 아닐까 싶다. 어릴 땐 몰랐던 말을 이제는 그럼 그렇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다 경험에서 얻은 지식이랄까. 

 

찬란한 바다

 

이별을 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한 경험이 두 번 있다. 이렇게 자세한 숫자를 언급하기는 처음인데 '날 많이 미워하고 있을 네가 너무 보고 싶어'를 듣자마자 선명하게 떠오른 과거를 다시 마주했다. 이럴 필요 있나 싶을 만큼 많은 장면들을 자세히도 기억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하는 노래의 마법이란. 이런 Fall킴! Fall의 시작과 함께 와서는 나의 지난 Fall들을 하나 둘 꺼내고 있다. 더 적으면 정말 과거로 가버릴까 봐 추억은 기억의 구석에 두고 여기서 그만.

 

폴킴 인스타그램에서 저장한 예쁜 얼굴과 트랙리스트

 

요즘 폴킴 자주 듣고 쓴다고 하기엔 오늘의 노래 top1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라서 늘 그래 왔다고 마무리하며 여기에 폴킴 전곡을 담는 그날까지 적어보자 다짐한다. 내일이 되면 또 다른 느낌으로 마치 다른 곡을 듣고 있는 것처럼 나에게 올 폴킴의 찬란한 계절을 응원해.

 

전국 투어 콘서트 예정이라는 소식이!

 

 

폴킴의 다른 곡, New Day.

 

https://unedited.tistory.com/entry/%ED%8F%B4%ED%82%B4-New-Day-%EA%B8%B0%EB%8C%80%EC%99%80-%ED%9D%AC%EB%A7%9D%EC%9D%84-%EB%8B%B4%EC%9D%80-%EB%94%B0%EB%9C%BB%ED%95%9C-%EB%85%B8%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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