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피자스쿨, 색다른 매장 그리고 메뉴 추천!

옵티머스 2022. 3. 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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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역 8번 출구 앞에 피자스쿨 매장이 오픈했다. 다른 피자스쿨과는 조금 다른 직영점인데 겉에서 보기에도 넓고 쾌적해서 꼭 가겠다 결심하고 이제야 방문한 후기다.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온 것 같지만 정말 깨끗하고 깔끔한 곳이었다. 위치는 강남 세무서 바로 뒤, 강남구청 맞은편이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이며 영업시간은 11:00부터 21:00 까지고 마지막 주문은 20:30까지 가능하다. 1층에 카페가 있어서 2층에서 피자 먹고 1층에서 커피 마시기도 좋고 배달, 포장 주문도 가능하다.



오늘 주문한 피자스쿨 메뉴는 고구마 피자와 콤비네이션 피자고 가격은 각 9,000원 총 18,000원이다. 피자스쿨 고구마 피자를 추천하는 분들이 많기도 했고 단짠의 조합으로 한 조각씩 번갈아 먹으려고 이렇게 두 메뉴를 선택했다.


사이즈는 동일하고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가장 큰 사이즈는 아닌 중간 정도의 사이즈로 많이 드시는 분은 1인 1 피자 가능한 크기다. 2인 1 피자 하면 적당하거나 조금 모자랄 수 있다.



왼쪽이 고구마 피자고 오른쪽이 콤비네이션 피자로 후기를 쓰면서도 하나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가성비 피자로 유명해진 걸로 알고 있지만 절대 맛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걸 오늘도 느꼈다.



먼저, 고구마 피자는 매장에서도 추천하는 피자 리스트에 있었고 치즈 크러스트로 변경하고 치즈 추가해서 먹는다고 한다. 다음에는 그렇게 먹어 봐야겠다.



물론 기본 고구마 피자도 맛있었고 고구마의 달달함과 치즈의 짠맛이 어우러져 한 판의 피자에 이미 단짠의 조합의 끝을 달리고 있다.




의외로 묵직하던 피자에 놀랐고 맛있어서 급하게 먹고 있는 걸 깨달았을 정도였는데 평소 고구마 피자를 즐겨 먹지 않던 나도 다음에 또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다.




포테이토 피자와 고민하다가 시킨 고구마 피자를 다음에는 추천 레시피로 바꿔서 주문해야지.



늘 먹던 콤비네이션 피자로 고구마 피자를 먹고 먹으니 상대적으로 담백한 맛에 적게 먹게 되었지만 피자헛에 슈퍼 슈프림이 있다면 피자스쿨에는 콤비네이션이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피자다. 호불호가 없을 기본 피자는 한 판 주문하고 가야 한다.



맛은 고구마 피자가 조금 더 자극적이면서 끌리는 맛이고 콤비네이션 피자는 담백하고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맛이다.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될 것 같다.



포장하면 이렇게 두 박스를 한 비닐에 담아주신다.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가도 되고 기다리면서 구경하고 싶다면 넉넉하게 30분 정도 소요되니 시간 계산해서 가면 좋겠다.




입구에 있던 자리인데 대기하는 곳인가? 안 쪽에 넓고 쾌적한 공간이 있고 테이블도 많아 자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니 편하게 먹고 가도 좋겠다. 시원한 맥주와 컵도 준비되어 있고 간단히 회식하기 좋은 곳이다.




주문하고 픽업하는 공간이고 키오스크(기계)로 주문해도 된다. 오픈 주방이라 피자 만드시는 모습을 잠깐 볼 수도 있었다.



추천 메뉴와 추천 사이드 메뉴 그리고 주문 방법이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진이 포함된 메뉴판도 있어서 직접 보고 주문할 수도 있다.


매장에서 스파게티, 음료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반반 피자가 있다면 반반이나 바이트 피자를 먹어 보는 걸로 하고 밤에 피자 한 조각 먹고 싶어지는 후기를 마친다. 불금과 주말에 맛있고 저렴한 피자 한 판이면 좋고, 포장이나 배달로 한강에서 먹기도 좋은 날씨다.


마지막으로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매장 아주 깨끗했다!

결국 야식으로 남은 피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고 있는데 도우 끝까지 맛있다. 치즈 크러스트나 바이트 아니어도 도우가 질기지 않고 풍미도 있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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