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살림 매장 장보기 리스트

옵티머스 2021. 11.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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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조합원 가입해서 가족과 장을 본다. 계산할 때 번호 뒷자리를 말하면 조합원 가격에 구매 및 적립이 가능하다. 소소하지만 모이면 큰돈이니 꼭 가입 후 구매하시길. 살고 있는 곳 근처에 한살림 매장이 있어서 장보기 아주 편하다. 비록 배달이 불가능해서 한 번에 많이 구매하기 부담스럽지만 그때그때 구입하는 편이 더 좋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보통 오전 10시에 오픈하면 바로 물건이 들어오고 금방 나가서 오후 늦게 가면 원하는 걸 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찍 가기를 권한다.

 

 

 

항상 사는 목록 첫 번째는 늘 유정란, 계란(달걀)이다. 타 브랜드와 비교해서 가성비가 좋다. 적당한 가격에 적절한 퀄리티다. 그래도 계란은 오후에도 재고가 남아있는 날이 많다. 

 

 

다음은 말린 표고버섯 썬 것 100g이다. 이건 처음 사봤는데 1~3인 가구가 매번 표고버섯을 구매하기 애매하다면 하나 사두고 일정 기간 사용하기 좋다. 요리할 때마다 잠깐 불려서 넣으면 편하다. 밥, 국, 반찬으로 어디든 넣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자취생 필수템 중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 혼자 사는 분들도 다른 것 말고 말린 재료 사두면 오래 먹고 좋습니다!

 

말린 표고버섯이 괜찮길래 구매한 말린 연근. 연근 말림 100g이다.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무농약 혹은 최소한의 농약인데 이 상품은 무농약이고 가격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연근 말림 역시 어디든 넣어 먹는다. 심지어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나 그래 본 적은 없다. 과자나 후식으로 그냥 먹기도 하는 것 같다. 몸에 좋으니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둘만 있어도 대충 한 끼는 먹는다.

 

보관도 쉽고 꺼내서 물에 불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다. 세척하고 썰고 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도 아낄 수 있다.

 

 

 

항상 상태가 좋은 계란. 아마 20번 가까이 먹었을 건데 당연히 이상했던 적 없다. 그리고 사진처럼 연근과 표고버섯을 함께 넣어 불려서 국에 넣기도 한다. 

 

 

 

금방 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신선하고 깨끗하다. 간단하게 한 번 흐르는 물에 씻은 후에,

 

 

 

닭죽 만드는 냄비에 투척했다. 표고버섯 연근 우린 물처럼 향이 더해져 은은하게 맛있게 먹었다. 연근은 아삭아삭하게 씹히고 표고는 쫄깃하다. 왜 진작 몰랐을까 싶은 필수템이 되었다. 다 먹고 재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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