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걍민경 유튜브 보고 전날 터키즈온더블럭 유튜브도 처음 보고 캐럴의 캐 정도는 들었다. 다비치가 부르는 캐럴이라니! 심지어 제목이 매일 크리스마스 정말 Everyday Christmas 되겠다. 뭐랄까. 영상을 자주 보니 뮤직 비디오 시작과 함께 큰 차가 등장하자마자 앗 저 큰 차 운전 처음 한다고 했던 그 차구나! 하며 둘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웃었다. 마치 촬영 현장에 내가 있는 것처럼 다투고 웃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지만 작사, 작곡, 편곡에 다비치는 없었다. 녹음 장면을 미리 봐서 그런지 그런 것도 떠올라서 좋았고 둘이 맞춰 입은 파자마도 귀엽더라! 파자마 입고 삼겹살 먹으러 간 것 같던데... 뮤직 비디오 크리스마스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고 주인공이 다비치라서 좋고 소품까지 신경 많이 쓴 게 보였다. 영화 나홀로 집에와 러브 액츄얼리 패러디는 둘 사이를 잘 보여줘서 빵빵 터지는 시간이었다. 둘과 개그 코드 비슷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강력 어필.
터키즈! 이해리만의 이순신이 되겠다는 사람 많을 텐데 그 부분 웃겨서 몇 번 봤다. SNS에 짤도 돌아다니던데 역시 개그 듀오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생각날 때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고 싶을 때마다 들어야지.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 등으로 다시 쉬어가는 듯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웠는데 즐겁고 신나는 희망찬 캐롤에 기분 전환이 된다.
매일 크리스마스 뮤직 비디오를 처음 보고 기억에 남던 장면이다. 아늑하고 행복한 모습이 좋았던 것 같다.
이 사진도 귀엽다. 둘의 피아노 라이브 버전도 영상으로 공개해주면 좋겠어요. 강민경! 이해리! 한 번씩 외치고 있고 이번에는 이해리! 빨간 스웨터 왜 이렇게 잘 어울려. 이 파자마도 찰떡입니다. 멜크 아니고 맬크에서도 목소리 딱 꽂히는 게 설레고요. 영상 많이 많이 뿌려주세요. 한 겨울 내리는 함박눈처럼 내려주세요! 폰뱅킹 낯선 이해리 귀엽잖아ㅠㅠ 갑자기 생각남. 암튼 다 좋고 매일 크리스마스 하세요. 매일 크리스마스 되세요.
다비치 - 신호등!!!!!!!!!! 아!!!!! 신!!호!!!등!!!!!
이런 제목은 처음이다. 기다림의 끝을 맞이한 팬의 자세랄까요. 사실 오랜 시간 이해리 님 라이브에 잠겨 수영하던 사람이었는데 강민경 님 음색에 반했습니다. 영상도 신호등 가사에 나오는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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