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사랑한다면 그때는 우리 이러지 말아요로 시작하는 임영웅의 다시 사랑한다면의 원곡은 2001년 발매, 가수 도원경이 불렀다. 이후 복면가왕에서 가수 김필이 불러 다시 화제가 되었고 2021년 5월 임영웅의 음원으로 아직까지도 재조명받고 있는 명곡이다. 2022년 현재 멜론 22위에서 오르고 내리며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 강은경, 작곡 김태원, 편곡 임현기, 다른 분들은 낯설지만 부활 김태원 작곡이라니 역시는 역시다.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김태원 곡이나 부활의 지난 곡을 리메이크해서 불러준다면 잘 어울릴 것 같다. 깊은 감성을 덤덤하게 불러 진한 감동을 전하는 임영웅 특유의 흐름으로 곡을 잘 해석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연말이 어제 같은데 벌써 1월 5일이다.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 하며 듣는 다시 사랑한다면 가사,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온다는 걸이라는 부분에서 멈췄다. 하루하루 살아가며 하나하나 배운다. 작년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 모두 같을 것이다.
곡 시작 부분의 피아노 반주부터 한마디 한마디 끝날 때 잔잔히 들리는 그의 숨소리까지 느끼며 가만히 노래에 집중해본다. 다양한 연령대의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목소리에는 이유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큰 장점은 취향과 무관하게 듣기 부담 없는 창법이다. 매번 그리고 여전히 차분하게 음 하나씩 정성을 다해 부르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감성 장인이라는 별명 역시 아주 찰떡인 임영웅의 노래로 새해를 잘 보내보자! 좋은 기운 받고 나누며 건강하고 많이 웃으며 2022년 지내보자! 부디 아픔 없이 슬픔 없이 무사히 지나가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사랑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많이 듣고 공유할게요. 오늘의 노래로 임영웅의 다시 사랑한다면 추천합니다. 노래할 때 가장 멋진 영웅! 예쁜 사진 많아서 고민 좀 했다. ^^
임영웅 - 보라빛 엽서, 미스터트롯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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