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봉추찜닭, 안동찜닭 매장에 직접 가서 자주 먹었고 매장도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예전처럼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초복, 중복, 말복의 연속인 7, 8월 각 복날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한다면 후보로 고려할만한 봉추찜닭 후기입니다.
찜닭 소 사이즈를 주문했고 배달의 민족에서 할인쿠폰 사용해서 원래 가격인 25,000원보다 저렴하게 먹었다. 바로 드실 게 아니라면 당면 따로를 체크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주문하면 좋겠다.
다른 토핑은 추가하지 않았고 누룽지를 추가했어야 했나 싶지만 집에 있는 흰밥에 반찬처럼 먹어도 맛있었다. 아무래도 간장에 조린 치킨이라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짜다.
소 사이즈가 닭 반마리인가? 2인분 정도 되는 양이고 생각보다 많은 양의 당면이 들어가 있어서 당면 좋아하는 나도 당면을 추가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물론 더 있으면 더 먹겠지만......
찜닭의 묘미는 당면과 감자다. 감자 추가는 왜 없나요?
혹시 집에 감자가 있다면 미리 삶아뒀다가 소스에 찍어먹거나 잠시 담가 두고 마지막 즈음에 먹는 것도 방법이겠다. 닭이 큰 편은 아니고 닭 양은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다.
예상보다는 많은 양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배달이 아주 빨라 기다릴 틈도 없이 도착했다. 급할 때 빨리 먹고 싶을 때 주문하면 되는 건가......
복날에는 어쩐지 닭을 먹어야 할 것 같지만 닭이 아닌 다른 보양식이라도 챙겨 먹고 더위에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해요. 종종 비가 내리니 아주 무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닭 먹으니 기운이 납니다.
이상 초복에 먹은 봉추찜닭 후기였고 중복에는 뭘 먹지?
내 돈 내산, 솔직한 후기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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