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폴킴 - Stranger, 깊은 밤 혼자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

옵티머스 2022. 1. 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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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킴 목소리 좋지.

 

설거지하며 들을 노래로 폴킴 노래를 틀었더니 엄마가 말했다. 엄마는 종종 집안일을 하실 때 폴킴 노래를 듣는다.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시작된 폴킴 사랑은 우리 모녀 모두에게 각별하다. 훗날 아련한 추억이 되어 그리울 날이 있을 것 같아 벌써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폴킴 인스타그램 깐폴

 

백신 3일차. 가끔 몽롱하고 졸음이 쏟아지지만 밤은 길고 몸살 기운이 있다. 여전히 접종 부위는 살짝 부은 그대로 방심하고 어딘가에 부딪히면 나도 모르게 악 소리가 절로 나온다. 처음에는 무슨 백신이 얼마나 독하면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정도가 이런가 싶었지만 이제 익숙해졌다. 삶이 그런 것이다.

 

 

 

도로 위로 차가 지나가고 횡단보도 위로 길을 건너는 사람들이 보인다. 하얀 새들은 파란 하늘을 날아가고 물결 잔잔한 파도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만 같다. 다들 어디론가를 향해 움직인다. 잠시 멈추기도 하지만 이내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처럼 하루가 흘러간다. 

 

폴킴 인스타그램 꽃

 

폴킴의 Stranger는 정규 1집 Part.1 길 앨범의 수록곡으로 2017년 발매된 R&B, 폴킴 작사, 도니제이 작곡, 편곡인 곡이다. 또 헤매이는 고독한 stranger. 한 줄의 가사가 이 곡의 주제가 되어 요즘의 우리와 지금의 나에게 온다. 모든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나에게 오고 우리가 만나게 된다는 말이 사실인가 보다. 이 곡이 오늘의 노래로 나에게 다시 왔으니 말이다.

 

 

어떤 이유로든 혼자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노래, 폴킴 - Stranger. 잔잔한 밤에 듣기 좋다. 

 

+ 건강을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진이다. 자기 관리 끝판왕! 늘 생각만 하다가 작년에 조금 노력했던 다짐을 올해부터는 지켜나가자.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된다면 좋겠다!

 

 

폴킴 노래만 13개 포스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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